AIIB 자문단에 현오석 전 부총리·회계감사국장에 유재훈씨

현오석 전 경제부총리가 AIIB,즉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국제자문단에 선임됐습니다.

오늘(1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현 부총리는 AIIB 국제자문단의 일원으로 선임됐습니다.

회원국과 비회원국 출신 10명 내외의 국제금융 분야 인사들로 구성된 AIIB 국제자문단은 AIIB의 전략과 주요 이슈를 자문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회계감사국장에는 유재훈 현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선임됐습니다.

회계감사국장은 AIIB의 재정집행 계획을 수립하고 회계 및 재무보고서를 작성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AIIB는 한국 출신 홍기택 리스크 담방 부총재가 서별관회의 인터뷰로 논란을 빚은 뒤 지난 6월 27일 휴직계를 내자 7월 이후 재무담당 부총재직과 국장급 채용 계획을 잇따라 발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