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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여야 3당 대표와 회동…북핵 협력 당부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대표의 회동이 오늘(12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됐습니다.

20대 국회 출범 이후 박 대통령과 여야 3당 대표가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오늘 회동에선 '북한의 5차 핵실험 대응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지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북핵 압박 강화를 위한 국제공조 강화 노력을 설명하고 국내 정치권의 초당적인 협력을 당부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사드와 관련해서도 사드가 우리의 자위권적 방어조치임을 재차 설명한 뒤, 야당의 협조를 구하고 있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야당 대표들은 회동에 앞서 안보 문제뿐 아니라 민생ㆍ정치 현안에 대해서도 할 말은 하겠다고 밝혀 발언 내용과 수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오늘 회동엔,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유일호 경제부총리, 윤병세 외교부 장관, 홍용표 통일부 장관도 참석했습니다.

청와대는 안보 경제 현안에 대한 건설적인 논의를 위해 안보실장과 일부 국무위원들이 오늘 회동에 참석한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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