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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세계서 제일 비싼 다이아몬드 원석…무려 '700억'!

[뉴스pick] 세계서 제일 비싼 다이아몬드 원석…무려 '700억'!
세계에서 가장 비싼 다이아몬드 원석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보석 비엔날레에서 대중에게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각 10일, 미국 CNN 방송이 스위스 명품 시계·보석 브랜드 '드 그리소고노'가 소장한 이 다이아몬드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채굴된 이 다이아몬드는 무려 813캐럿으로, 채굴 당시부터 화제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이후 소더비 경매에서 6천3백만 달러, 우리 돈 699억 6천만 원에 낙찰되면서 '세계에서 가장 비싼 다이아몬드'라는 영광을 획득했습니다.
드 그리소고노 측은 콘스텔레이션(The Constellation, 별자리)이라 이름 붙여진 이 거대한 다이아몬드를 "우리의 공주"라고 표현하면서 "이렇게 역사적이고도 아름다운 다이아몬드를 자유롭게 세공할 수 있게 되다니 정말 영광스럽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어떻게 세공해야 할지 걱정스럽기도 하다"고 밝혔습니다.

약 8개월 뒤, 이 아름다운 원석이 어떻게 세공되어 공개될지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de Grisogono, CNN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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