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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2경기 연속 멀티히트…부상 복귀 후 타율 0.522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의 강정호가 쾌조의 타격감을 이어갔습니다.

강정호는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와 홈 경기에 4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3타수 2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친 강정호는 왼 어깨 부상에서 회복해 지난 6일 빅리그에 복귀한 이후 타율 5할 2푼 2리, 4홈런, 10타점으로 절정의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회 첫 타석에서 내야 뜬공을 물러난 강정호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브랜던 피니건의 싱커를 공략해 좌전 안타를 쳐냈습니다.

5회 원아웃 1,2루에서도 피니건의 싱커를 받아쳐 우전 안타로 만루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후속 타자들이 연속 삼진으로 물러나 피츠버그는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강정호는 7회,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지자 대타 맷 조이스와 교체됐습니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2할 6푼 7리로 조금 올랐고, 피츠버그는 8대 0으로 완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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