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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배기 낮잠 자다 숨진 어린이집 잠정 폐쇄

지난 7일 세 살배기 원생이 낮잠을 자다 숨진 사건이 발생한 충북 제천의 모 어린이집이 잠정 폐쇄됐습니다.

제천시는 오늘(11일) 어린이집에 휴원 명령을 내리고 잠정 폐쇄 조치했습니다.

앞서 어린이집을 다니던 세 살배기 최모 군이 낮 1시쯤 어린이집에서 호흡곤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숨진 최 군의 유족은 어린이집 담당교사는 아이가 발버둥 치는데도 강제로 이불을 덮었다며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사건을 맡은 제천경찰서는 숨진 최 군의 사인 규명을 위해 폐쇄회로 영상 정밀 분석 등 학대 행위 여부를 가리는 수사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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