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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패럴림픽 한국, 대회 넷째날 금1·동2 추가…중간순위 13위

리우 패럴림픽 한국, 대회 넷째날 금1·동2 추가…중간순위 13위
리우 패럴림픽에서 우리 선수단이 대회 넷째 날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추가했습니다.

금메달은 남자 유도 100kg급에서 나왔습니다.

시각장애 유도선수 최광근이 결승전에서 개최국 브라질의 테노리오 안토니오를 상대로 발뒤축후리기 한판승을 거두고 런던 패럴림픽에 이어 대회 2연속 정상에 섰습니다.

최광근은 경기 후 아내이자 대한장애인체육회 직원인 권혜진 씨에게 금메달을 걸어주며 기쁨을 함께 나눴습니다.

사격에서는 김근수와 이장호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김근수는 R4 혼성 10m 공기소총 입사 결승에서 3위를 차지했고, 이장호는 R3 혼성 10m 공기소총 복사에서 3위에 올랐습니다.

반면 대회 2관왕 후보로 꼽혔던 사격의 박진호는 8위에 그쳤습니다.

이로써 우리 선수단은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로 중간순위 13위에 자리했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내일도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여자 탁구 단식 서수연이 유력한 금메달 후보이고, 양궁 리커브 오픈 혼성 김민수와 이화숙 조도 메달권 후보로 꼽힙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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