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전쟁기념관·수산시장 찾아…북핵 대응·민생 챙기기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추석 연휴를 앞둔 주말 민생과 안보 행보에 주력했습니다.

이 대표는 북한의 제5차 핵실험 도발과 관련해 먼저 오늘(11일) 오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을 방문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곳에 17만 명이 넘는 6·25 희생자 이름이 새겨져 있는 것을 보고 저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다"면서 "철통 같은 안보 태세를 갖추고 우리와 싸워서 북한이 결코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알려주는 게 진정한 안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후에는 콜레라 공포의 확산으로 추석 대목에 수산업이 직격탄을 맞자 국회에서 해양수산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 당국의 책임자를 불러 긴급 당정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이어 강서수산시장을 찾아 회를 시식하면서 콜레라 감염 우려를 불식시키는 데 앞장설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