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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당파·민맹정치 바꿔야" 정치권 비판

북미를 순방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은 캐나다 몬트리올 공항에서 "정치가 민생에 주목하고 민생을 해결해야 하는데 여전히 갈등을 조장하는 '민맹' 정치에 머물러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시장은 또 한국 정치가 '패거리 정치', '당파 정치'에 기반해 있다고 비판하면서 "정치가 절망에 빠진 사회에 변화와 방향을 만들어 내고, 역사의 요구에 부응해야 하는데 그게 잘 되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박 시장은 최근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국회에서 서울시 청년수당을 '인기영합용 무상복지'라고 비판한 것을 두고도 "절망적인 상황에 처한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에 가보면 금방 지지하게 될 정책을 당파적 관점에서 공격하는 사례"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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