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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북로·올림픽대로 가로등, 친환경 LED 조명으로

서울시는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일대의 가로등을 친환경 LED 조명으로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

11월 말까지 강변북로 양화대교~한강대교 7km 구간을 우선 교체한 뒤 2019년까지 강변북로 전 구간, 2020년부터 예산에 맞춰 올림픽대로 전 구간을 바꿀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LED 조명으로 교체 시 997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에 준하는 연 3억6천5백만 원의 전기료를 아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현재 설치돼 있는 나트륨등을 LED 조명으로 바꾸면 야간 운전자의 눈 피로 또한 덜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또 수명이 1.36년에 불과한 나트륨 조명과 달리 LED 조명은 수명이 5.7년에 달해 폐기물 발생량과 전등 교체 등으로 인한 교통통제 횟수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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