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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지도부, 추석 명절에도 '민생 행보'

여야 지도부가 추석 연휴 기간 민생 행보에 박차를 가하면서 정기국회와 내년 대선을 준비하는 정국 구상의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내일(12일)부터 '24시간 민생행보'에 돌입해 내일 아침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을 시작으로 전통시장을 잇따라 방문하고, 중구의 쪽방촌과 송파구의 생활쓰레기 처리업장을 돌아볼 예정입니다.

모레에는 가락동 농수산물시장과 마장동 축산물시장을 찾을 예정이며, 이후 연휴 대부분은 지역구인 전남 순천에서 시간을 보내며 '찾아가는 민생 행보'와 정국 구상에 주력한다는 계획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내일 대한노인회 방문과 조계사 민주평화포럼 참석을 계획하고 있으며, 김종필 전 국무총리 자택을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모레에는 서울 용산역에 당 지도부와 함께 나가 귀성객들에게 인사를 하고, 연휴 기간에는 휴일에도 일터를 지키는 근로자들을 만나 격려하는 등 민생 행보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내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대통령과 여야 대표 회담에 참석한 뒤 정세균 국회의장의 미국 방문에 동행할 예정입니다.

새누리당 정진석, 더민주 우상호 원내대표도 정 의장의 방미 일정에 동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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