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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새 대북 제재 즉각 추진"…美, 사드 배치 공언

<앵커>

유엔 안보리가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응해 새로운 제재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직접 성명을 내서 고강도 추가 제재와 사드 배치를 공언했습니다.

뉴욕, 최대식 특파원입니다.

<기자>

긴급 소집된 유엔 안보리는 북한의 핵실험을 강력히 규탄하면서 4차 핵실험 뒤 채택한 결의안 2270호를 뛰어넘는 새로운 제재안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제라드 반 보히멘/안보리 9월 의장 : 안보리는 핵실험을 재개할 경우 북한에 중대한 추가조치를 단행하겠다고 거듭 밝혀왔습니다.]

특히 비군사적 조치를 담고 있는 유엔헌장 제 41조에 근거한 조치라고 명시해 경제 제재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동안 민생 목적으로 허용했던 광물 수출과 아예 빠져 있었던 의류 수출, 북한 노동자의 해외 파견 금지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어떤 경우에도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며 중대한 추가 대북 제재에 나서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트루도/美 국무부 공보담당관 : 미국은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지 않을 것입니다.]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의 한국 배치 방침과 확장억제, 즉 핵우산 제공 공약을 거듭 천명했습니다.

미 공화당의 트럼프는 민주당 정권의 외교실패론을 다시 제기해 북핵 문제가 미 대선전의 전면에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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