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국내 갤럭시노트7 이용자에게 사용 중지를 권고한 직후 이동통신사들이 전국 판매점에서 다른 기종의 임시 대여폰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SK텔레콤은 오는 12일부터 전국의 대리점, 판매점에서 갤럭시노트7 이용자에게 갤럭시A3·A5·A7, 갤럭시J3·J5, 갤럭시와이드 등 6종의 스마트폰을 대여폰으로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단말을 샀던 매장이 아니더라도 대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습니다.
대여폰을 이용할 수 있는 기간은 이번달 말까지이며 고객이 부담할 비용은 없습니다.
KT와 LG유플러스도 전국 직영점에서 갤럭시S6와 애플 아이폰 등의 대여폰을 오는 대여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