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데뷔 10주년을 세계적인 방송 CNN이 집중 조명했습니다. CNN '토크 아시아'는 빅뱅과의 단독 인터뷰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방송에서 빅뱅은 지난 10년간 쌓아온 음악 역사와 앞으로의 계획 등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진행자 폴라 핸콕스는 "작년 한 해, 미국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번 유명 남성그룹 마룬5의 연간 수입을 뛰어넘었다. 한국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로 손꼽히고 있다. 빅뱅이 특별한 이유는 무엇인가?"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빅뱅은 "무대라는 것은 시간이 지나면서 정형화된다. 그러나 빅뱅의 경우 각기 다른 5명의 개성이 무대 위 고스란히 녹아들어 더욱 특별한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10년 후 모습에 멤버들은 "앞으로의 10년에 대해 항상 고민한다. 많은 과제들이 남았지만,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임할 것이다. 보다 큰 그림을 그릴 것이고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다음 세대를 위해 좋은 귀감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빅뱅의 CNN 출연 모습을 SBS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기획: 엄민재 / 영상편집: 조한솔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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