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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비교적 소통 양호…벌초 차량 등 일부 정체

추석 연휴를 앞둔 주말인 오늘(10일) 전국 고속도로는 비교적 양호한 소통 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막바지 벌초객들로 인해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일직 분기점에서 금천나들목까지 3.6㎞ 구간에서 차량 속도가 20km 이상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는 강릉 방향 월곶분기점에서 서창분기점까지 5.4㎞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도로공사는 하행선 정체는 오후 5시에서 6시쯤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고, 상행선은 벌초나 성묘를 마치고 귀경길에 오르는 오후 6시에서 7시까지 심한 정체를 보이다 밤 8시에서 9시쯤 풀리겠다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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