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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주의 도 넘은 횡포…알바생에 도박 강요·폭행

부산 중부경찰서는 아르바이트생에게 자신의 차량 대리운전을 시켰다가 사고가 나자 수리비를 갚으라며 도박을 강요하고 폭력까지 행사한 야식 배달업체 주인 31살 조 모 씨와 조 씨의 후배 20살 장 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씨는 지난 4월, 초보 운전자인 아르바이트생 20살 A씨에게 자신의 폴크스바겐 차량을 몰고 집까지 대리운전을 시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차량이 파손되자 3백만 원을 변상할 것을 요구하며 주먹을 휘둘렀고, 불법 도박을 해 빚을 갚으라고 독촉했습니다.

또 협박에 시달린 A씨가 출근을 하지 않자 동네 후배인 장 씨 등을 시켜 A씨를 폭행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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