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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오후 8시 30분께 안보상황점검회의 소집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일부터 시작된 러시아와 중국, 라오스 순방을 마치고 오늘 저녁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애초 오늘 밤늦게 귀국할 예정이었지만 북한이 5차 핵실험을 감행하면서 라오스에서의 출국시간을 3시간 정도 앞당겼습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우리시간 오전 11시 30분 라오스 현지에서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면서 북한의 핵실험을 강력히 비판하고 추가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동방경제포럼, 중국 항저우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라오스 비엔티안 아세안 정상회의 등을 참석하고 북핵 공조 강화 외교를 전개했습니다.

특히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주변 4강과 연쇄 정상회담을 통해 북핵 불용 방침을 재확인한 만큼 이런 공감대를 토대로 5차 핵실험 대응 조치를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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