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5차 핵실험에도 북한과 인접한 러시아 극동 지역의 방사능 수준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다고 현지 기상 및 재난 당국이 밝혔습니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재난당국인 비상사태부는 "방사능 측정소들이 북한의 핵실험 이후 극동 지역에서 방사능 수준 변화를 포착하지 못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연해주 기상청도 "역내 방사능 수준이 시간당 10~15 마이크로뢴트겐으로 정상범위인 30 마이크로뢴트겐 이하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기상청은 "현재 북서풍이 불고 있어 북한에서 핵실험 이후 방사성 물질이 유출됐다 하더라도 다른 방향으로 날아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연해주 인근 하바롭스크주에서도 방사능 수준이 시간당 12 마이크로뢴트겐 수준을 넘지 않고 있다고 기상청은 덧붙였습니다.
북한과 접경한 연해주 하산군 지역 주민들은 핵실험 이후 약한 진동을 느꼈다고 관영 로시이스카야 가제타가 과학아카데미 지질물리학국 산하 연해주 지진관측소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인테르팍스 통신은 북한의 핵실험 위력이 10kt 규모라고 자국 감시 당국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러시아 언론 매체들은 북한의 5차 핵실험 소식을 북한과 한국 언론을 인용해 긴급뉴스로 신속히 보도했습니다.
타스 통신은 북한이 핵실험을 했으며 이를 통해 핵탄두를 탄도미사일에 장착할 수 있게 됐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