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소매치기를 한 전과 14범이 검거됐습니다. 50대 여성인 소매치기범은 이미 총 16년을 복역하고 지난해 5월 6일 절도죄로 구속돼 올해 5월 만기 출소한 뒤 또다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공개된 CCTV 영상엔 여성 외국인 관광객의 뒤에 바짝 붙어 가방 속에 있던 지갑을 훔치는 범행 현장이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당시 피해 여성의 지갑에는 현금 약 700만 원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계속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비디오머그에서 버리지 못한 손기술로 다시 검거된 소매치기범의 범행 현장을 준비했습니다.
기획 : MIKE / 구성 : 박주영 / 편집 : 김인선 / 영상제공 : 남대문 경찰서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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