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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전통미인 아냐"…혼혈 미스 월드에 찬반 여론

[이 시각 세계]

일본에서는 국제 미인대회 대표로 나갈 우승자로 혼혈 여성이 선발되자, 찬반 여론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화면으로 보시죠.

미스 월드 일본 대표 선발 대회에서 1위를 한 요시카와 프리안카입니다.

까만 피부에 커다란 이목구비가 얼핏 봐도 전형적인 일본 미인상과는 조금 다르게 보이죠, 인도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3월 미스 유니버스 대표로도 미국 국적의 흑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미야모토가 선발된 이후 혼혈 여성이 또 미인대회 대표로 뽑힌 건데, 일본에서는 이를 두고 "혼혈이 문제는 아니지만 일본 전통 미인이 아니다, 일본을 사랑하고 자긍심만 있으면 된다"라는 찬반 여론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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