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종무원들의 복지와 권익향상을 다룰 노사협의회가 구성됐습니다.
3대 종단인 불교, 개신교, 천주교를 통틀어 종단 차원에서 노사협의회가 구성된 것은 조계종이 처음입니다.
조계종 제20대 종무원조합 원우회는 조계종 총무원 총무부가 지난 1일 노사협의회 구성에 대한 승인 결정을 공식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종무원조합은 지난 3월 노사협의회 구성을 추진하기로 결의하고, 총무부에 노사협의회 위원 선출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총무부는 종무원조합에 종교단체의 특성을 반영해 노사협의회 명칭을 '직장협의회'로 지칭할 것을 제안했고 종무원조합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총무부의 최종 승인이 내려졌습니다.
근로자참여및협력증진에관한법률은 근로자 30명 이상 사업장에서는 노사협의회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정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종무원조합은 노사협의회 설치를 요구해왔지만, 종교단체라는 특성상 현실화되지 못했습니다.
조계종, 종교계 최초로 '노사협의회' 구성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