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130명이 숨진 파리 테러 등 프랑스에서 수차례 테러를 일으킨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에 가담하는 프랑스인이 최근 들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베르나르 카즈뇌브 프랑스 내무장관은 IS에 가담하기 위해 시리아와 이라크로 떠나다 적발된 프랑스인 숫자가 올해 상반기 18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26.1%로 줄었다고 발표했다고 현지 일간지 르몽드가 보도했습니다.
IS는 시리아와 이라크 일부 지역을 차지한 뒤 유럽에서 무슬림 인구가 가장 많은 프랑스에서 주로 지하디스트를 모집해 왔습니다.
프랑스는 전체 인구의 7∼9%인 500만∼600만 명이 무슬림으로 추정됩니다.
카즈뇌브 장관은 IS의 근거지 상실과 프랑스의 강화된 대테러 노력 때문에 올해 들어 IS 지원자가 줄어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내무부는 현재 689명의 프랑스인이 시리아와 이라크 내 IS 편에서 싸우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이 가운데 여성은 275명, 미성년자는 17명입니다.
또 프랑스인 900명 이상이 이 지역으로 떠나려고 했거나 떠날 의사를 밝혔다가 적발됐다고 내무부는 발표했습니다.
IS 가담 프랑스인 1년 새 1/4로 급감…"IS 약화·단속 강화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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