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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월 탈북자 894명…지난해 대비 15% 늘어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입국한 탈북자는 89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1년 말 김정은 체제 출범 이후 탈북자 수가 눈에 띄게 늘어난 것은 올해가 처음입니다.

2009년 2천 914명까지 늘었던 탈북자 수는 북한 당국의 국경 통제와 처벌 강화 등으로 2011년 2천 706명, 2012년 천 502명, 2013년 천 514명, 2014년 천 397명, 지난해 천 276명처럼 감소세에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해외 파견자 등 북한 내 중산층 이상의 탈북이 증가하면서 김정은 체제에 대한 불만이 높아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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