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신안 가거도 해상서 어부 실종…해경 수색

전남 신안군 가거도 해상에서 고기잡이를 하던 어부가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6일 목포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0분께 흑산면 가거도 남쪽 6km 해상에서 D호(4.99t)에 타고 어로작업을 하던 남모(50·가거도)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애초 남씨는 5일 오후 5시 30분까지 어로작업을 하던 장면이 목격됐다.

저녁이 되도록 귀가하지 않아 친지들이 함께 조업을 나간 다른 어선을 통해 수소문하는 과정에서 남씨는 실종되고 빈 배만 발견됐다.

발견 당시 D호는 엔진이 켜진 상태로 어구를 끌고 표류중이었다.

목포해경은 함정 2척, 헬기 1대, 민간선박 10척 등을 동원 이틀째 수색을 벌이고 있으나 남씨를 찾지 못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