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바이 해변서 구조요원이 인명구조 로봇을 시험운행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두바이 정부 제공)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정부는 바다에 빠진 사람을 구하는 데 로봇을 사용하기로 했다고 어제(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이 로봇은 길이 125㎝, 무게 11㎏의 작은 보트 형태로 바다 위에서 시속 35㎞의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이는 숙련된 인명 구조요원이 헤엄치는 것보다 약 12배 빠를 뿐 아니라 사람이 헤쳐나가기 어려운 파도나 조류도 극복할 수 있다고 두바이 정부는 설명했습니다.
충전식 전동 펌프로 작동하며 최고 130㎞까지 갈 수 있고 한 번에 4∼5명을 구조할 수 있는 부력을 갖췄습니다.
인명구조 요원은 직접 익사 위기에 처한 사람에게 가는 대신 이를 원격으로 조종해 접근하도록 하면 됩니다.
두바이 정부는 해상 인명사고를 막기 위해 이 로봇과 함께 제트스키, 모터보트를 함께 운용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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