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은 내년 대선이 정말 중요하다면서 어지럽고 도탄에 빠진 나라를 구하기 위해서는 정권교체가 답이라고 말했습니다.
북미를 순방 중인 박 시장은 현지 시각으로 어제(5일) 오후 미국 뉴욕 한인회관에서 열린 교민·유학생 간담회에서 내년 대선 출마 질문을 받고 이렇게 답했습니다.
박 시장은 현재 대한민국 상황에 대해 시대를 교체하고, 미래를 교체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이라고 진단한 뒤 한 개인이 세상을 바꿀 순 없지만, 적어도 정권교체가 답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