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과 아프리카에서 '영토'를 점점 상실하고 각국의 대테러조처가 강화되면서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조급해졌습니다.
IS가 지난 주말 유럽의 추종자들에게 테러를 재촉하는 메시지를 전파한 데서 이런 사정이 잘 드러나고 있습니다.
5일 미국 인터넷 매체 보커티브 등에 따르면 IS 소셜미디어 폐쇄 계정들이 유럽 추종자들에게 서둘러 공격에 나서라고 영어, 불어, 아랍어로 독려 메시지를 일제히 공유했습니다.
'경고'라는 제목의 메시지에서 IS는 "거사 전에 형제 다수가 검거됐다는 소식이 있으니, 컴퓨터나 휴대전화에서 IS와 관련된 사진, 영상, 앱을 삭제하고 너무 늦기 전에 공격에 나서라고 조언한다"고 썼습니다.
확인된 것만 10여개 텔레그램 채널에서 이 메시지를 유포했습니다.
IS는 유럽 중에서도 특히 프랑스에 있는 '형제'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프랑스24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테러 모의나 테러조직 가담 혐의로 체포된 인원이 작년 전체 체포 인원에 맞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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