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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미사일 발사 규탄"…유엔 안보리 긴급 소집

<앵커>

미국이 어제(5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추가 도발을 막기 위해 동맹국과 협력을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도 우리 시간으로 오늘(6일) 밤에 긴급 소집돼 대응책을 논의합니다.

뉴욕 최대식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 국무부는 어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를 명백히 위반했다며 이를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국무부는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동맹국들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오늘부터 열리는 동아시아 정상회의에서도 이 문제를 제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국과 일본 등 동맹 방어에 대한 약속은 굳건하다"고 강조했으며 북한에 대해서는 "비핵화에 관한 국제적 의무와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미 전략사령부는 탄도미사일 3발 가운데 "2발은 중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했으며 나머지 한 발에 대해서는 현재 평가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과 미국, 일본의 공동 요구로 우리 시각으로 빠르면 오늘 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도 긴급 소집돼 이 문제를 논의합니다.

특히 탄도미사일 3발 모두 자국의 배타적 경제수역 안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일본의 반발이 거셉니다.

[아베 신조/일본 총리 : 세계 지도자들이 평화와 번영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하고 있을 때 갑자기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미사일 발사가 이뤄졌습니다.]

이번 회의는 안보리가 지난 7∼8월 북한의 거듭된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언론성명을 채택한 지 불과 열흘 만에 다시 열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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