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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고' 자극받은 소니, 모바일게임 승부 건다

닌텐도의 '포켓몬 고' 성공에 자극받은 소니가 모바일게임 시장에 공격적으로 진출하기로 했습니다.

히라이 가즈오 소니 사장은 베를린에서 열린 전자제품 전시회 IFA에서 이렇게 밝히고 "콘솔 게임만 하다 스마트폰 게임까지 하는 것은 상당한 변화"라고 말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또 "포켓몬 고는 진정한 게임 체인저"라며, "말 그대로 사람들이 움직이는 방식을 진정으로 바꿀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 깊은 관심을 가졌다"고 말했습니다 히라이 사장은 소니의 게임에도 증강현실 기능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게임 애널리스트 스티브 베일리는 "소니와 닌텐도는 고유의 플랫폼이 있고 이를 지키면서 최대한 많은 돈을 벌려 했다"며, "하지만 지형이 확 바뀌었다. 모바일의 위협이 너무 크기 때문에 그들도 더는 무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닌텐도는 올해 3월 첫 모바일 앱인 미이토모를 출시했고 소니는 여러 차례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을 휴대용 콘솔과 엑스페리아 스마트폰으로 옮기려고 시도했지만 실패했습니다.

일본은 1인당 모바일게임 지출액이 세계 최대이고 뒤를 이어 한국과 중국 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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