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머그] 견제와 동맹이 한 자리에 G20 '정상들의 단체 사진'

중국 항저우 국제전시장에서 지난 4일(현지시간) 오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개막했습니다. 시진핑 중국국가주석이 G20 정상회의 주최국 정상 자격으로 개회식에 앞서 참가국 정상들을 일일이 맞으며 이뤄졌습니다.

곧이어 20개국 정상들은 기념 사진을 촬영했는데요, 박근혜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대화를 나누며 입장합니다. 짧은 대화를 마치고 안내받아 간 자리는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옆자리였습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두 팔을 벌려 박근혜 대통령을 반겼고 다정한 비쥬도 나눴습니다.

사진 촬영이 끝난 직후 박 대통령은 뒷줄에 선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눈인사한 후,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비쥬로 인사했습니다. 퇴장하면서 홀로 걷는 박 대통령을 발견한 아베 총리가 말을 걸며 퇴장하는 모습이 포착됐는데요, 각국 정상들은 어떤 이야기는 나눴을까요? SBS 비디오머그에서 견제와 동맹이 한자리에 모인 G20 정상들의 단체 사진 촬영 현장을 담았습니다. 

기획 : 정경윤 / 구성 : 박주영 / 편집 : 김인선
(SBS 비디오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