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어제 저녁 G20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개최지인 항저우에서 양자 정상회담을 하고 한반도와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접점을 모색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한반도 문제에서부터 IS 격퇴전에 이르기까지 안보 문제에 대한 이해를 공유하는 폭넓은 대화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사이버 안보와 해상 영유권 문제 등에 대해 솔직한 대화를 나누게 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세계경제 회복에 모멘텀을 제공하고 자신감을 높이는 것은 중국과 미국의 책임"이라며 안보보다는 경제 문제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미중 정상은 항조우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머리를 맞댔지만 서로 안보현안과 경제문제에 주안점을 두며 평행선을 달렸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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