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서 시작된 지카 바이러스 감염 사태가 확산하면서 확진자 수가 200명 선을 넘어섰습니다.
싱가포르 보건부와 환경청은 공동성명을 통해 26명의 신규감염자가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첫 지역감염 환자가 나온 지난달 27일 이후 싱가포르에서 발생한 지카 바이러스 확진자의 수는 215명으로 늘었습니다.
신규감염자 26명 중 24명은 그동안 감염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했던 중남부 알주니드 지역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웃 말레이시아에서도 해외 여행을 다녀오지 않은 60대 남성이 지카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심장 관련 합병증으로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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