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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합차가 편의점 돌진 '날벼락'…술 취한 운전자

<앵커>

청주에선 한밤중에 차량 한 대가 편의점으로 돌진했습니다. 왜 그랬냐고 물어보기에는 운전자가 술에 너무 많이 취해 있었습니다.

전형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편의점 유리문이 산산조각 났습니다.

어젯밤(2일) 11시 반쯤 청주시 청남로에 있는 이 편의점으로 40살 김 모 씨가 몰던 승합차가 돌진했습니다.

편의점 앞에 주차된 차량 2대도 들이받았습니다.

다행히 편의점 입구에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면허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221%로 운전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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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6시 20분쯤엔 서울 광진구의 한 사거리에서 주행 중이던 오토바이와 승용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34살 조 모 씨가 다쳤습니다.

승용차 운전자 43살 유 모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98%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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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2시 반쯤 서울 중구 장충단로에선 50살 김 모 씨가 몰던 택시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해 김 씨와 승객 48살 서 모 씨가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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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1시 10분쯤엔 지하철 2호선 성수역과 용답역 사이 장안철교에서 작업 중이던 29살 박 모 씨가 중랑천으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박 씨는 다리 하단에서 발판 지지대를 철거하는 작업 중이었습니다.

(영상편집 : 오영택, 화면제공 : 청주 상당경찰서, 서울중부소방서, 서울광진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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