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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세계은행 총재 연임 유력…미국 이어 중국도 지지표명

김용 세계은행 총재 연임 유력…미국 이어 중국도 지지표명
연임 의사를 보인 김용 세계은행 총재에 대해 미국에 이어 중국도 지지를 표명하고 나섰습니다.

글로벌 경제 강대국들이 이처럼 적극 지지함에 따라 김용 총재는 이변이 없는 한 연임에 성공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신화망에 따르면 중국 재정부는 지난달 31일 김용 총재의 연임에 대한 지지를 공식 표명했습니다.

중국 재정부는 성명에서 "중국 정부는 김용 총재가 임기 내 이룬 특출한 실적과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며 세계은행 총재로 연임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중국 정부는 세계은행이 국제 발전 과정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국제 발전 협력과 글로벌 경제회복을 위해 더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미국의 제이컵 루 미국 재무장관도 지난달 25일 "김 총재의 연임을 통해 세계은행이 그동안 진행했던 중요한 사업이나 개혁 작업을 계속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김 총재를 차기 총재 후보로 공식 지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세계은행은 한국계 미국인인 김용 총재가 2번째 임기를 이어가고 싶다는 의사를 이사회에 통보했다고 지난달 23일 발표했습니다.

미국 다트머스대 총장 출신 보건 전문가인 김 총재의 첫 임기는 내년 6월 30일에 끝납니다.

김 총재의 연임 여부는 이달 말부터 10월 초 사이에 결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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