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학 미식축구팀 선수가 자신의 강아지를 허리띠로 구타하는 장면이 지난 8월 19일 인터넷에 공개되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해당 선수는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베일러 대학 미식축구팀에 소속의 이시마엘 자모라 선수입니다.
이시마엘은 배변훈련 중인 자신의 개가 집 안에 소변을 봤다는 이유로 허리띠로 개를 마구 구타했습니다. 결국 3경기 출전 금지, 500달러의 벌금, 40시간 사회봉사 처벌을 받았는데, SNS 상에서는 선수에 대한 처벌이 약하다는 청원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이시마엘 선수들을 팀에서 퇴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단지 배변을 못 가린다는 이유로 개를 구타한 미식축구 선수의 이야기, SBS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기획 : 김수영 / 구성 : 황승호 / 편집 : 조한솔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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