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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청약종합저축 '1순위' 가입자 수 1천만 명 돌파

주택청약종합저축 1순위 가입자 수가 도입 7년여 만에 1천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최근 청약시장의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인기 지역의 청약경쟁률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주택청약종합저축 1순위 가입자 수는 총 1천2만6천250명으로 2009년 5월 첫 판매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1천만 명 시대'를 열었습니다.

일명 '만능청약통장'으로 불리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옛 청약저축과 예금·부금 통장 기능을 통합한 것으로 공공아파트와 민영아파트 모두 청약할 수 있습니다.

지난달 989만4천719명이던 주택청약종합저축의 1순위 가입자 수는 한달 동안 13만1천531명이 증가했습니다.

다만 금융결제원의 1순위 가입자 수는 청약통장 12개월(1년) 이상 가입자를 대상으로 산정한 것이어서 실제 1순위 자격을 갖춘 통장 가입자 수는 1천만 명을 훨씬 넘어설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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