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하락했습니다.
석유수출국기구, OPEC 일부 산유국의 막대한 생산량, 그리고 미국의 연내 금리인상 전망에 따른 달러화 강세의 영향으로 줄곧 하락 압력을 받았습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 10월 인도분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66센트, 1.39% 떨어진 배럴당 46.98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런던 선물시장의 10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61센트, 1.22% 내린 배럴당 49.31달러 선에서 움직였습니다.
OPEC 회원국인 이라크는 지난 주말 석유장관의 발언을 통해 당분간 생산량을 계속 늘리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8월 산유량도 사상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달러화 강세도 유가를 하락으로 이끌었습니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 의장을 비롯한 연준 위원들의 지난주 잭슨홀 심포지엄 발언으로 미뤄 시장에서는 금리 인상이 멀지 않은 것으로 관측하고 있습니다.
미국 원유 현물 인도지점인 오클라호마 주 커싱의 재고량이 28만 7천444배럴 줄었다는 집계가 나왔지만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습니다.
국제유가, 산유국 증산·강달러에 하락…WTI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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