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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 떨어진 기온…남부 지방 밤부터 비 소식

<앵커> 

평소처럼 반소매 옷을 입으면 감기에 걸릴 정도로 아침저녁 기온이 확 떨어졌습니다. 폭염 때문에 고생한 게 바로 며칠 전인데, 이렇게 가을로 접어 드는 건지 자세한 날씨 윤서영 캐스터가 전하겠습니다.

<윤서영 기상캐스터> 

지금 밖에 계신 분들은 쌀쌀하다는 느낌마저 드실 겁니다.

현재 서울이 17도로 9월 중순만큼이나 기온이 내려가 있는데요, 워낙 폭염이 길게 이어졌기 때문에 이런 초가을 날씨가 반갑게 느껴지실 겁니다.

서울은 이번 주말 내내 아침저녁으로 20도를 밑돌다가 낮에는 10도 이상 기온이 껑충 오르겠습니다.

옷차림에도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중부지방은 주말 내내 구름만 살짝씩 지나면서 바깥활동 하기에도 손색이 없겠는데요, 반면 남부와 제주도는 오늘(27일)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동풍의 영향을 받는 영동 지역도 내일 비가 예상됩니다.

현재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남과 제주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남부와 제주도는 종일 흐린 하늘이 이어지다가 밤 늦게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고요, 중부 지방은 구름만 살짝 지나겠습니다.

현재기온 서울 17도 등 많은 지역이 20도를 밑돌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30도, 광주와 대구 28도로 조금 덥겠습니다.

동쪽 지역은 다음 주 월요일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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