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pick] "나랑 결혼해줄래"…대륙 청혼 여신의 '통 큰' 고백

"나랑 결혼 해줄래?" 

현지시각 24일 중국 청두 지방의 번화가에서 드레스를 입은 여성이 나타나 화제가 되었습니다. 

알고 보니 여성은 남자친구에게 청혼 고백을 준비한 것입니다.  

과연 남자친구는 고백을 받는 동안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여성이 당당히 무릎을 꿇으며 남성에게 꽃다발을 건네자 사람들도 하나둘씩 모여들어 사진을 찍습니다. 

사진 속 여성의 손에 들린 건 남자친구 명의로 된 집문서 복사본이라고 합니다.  

남자친구에게 청혼 고백을 하며 집문서와 새 오토바이를 보여주자 남자친구는 세상을 다 가진 듯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역시 사랑 고백에는 순서가 없다는 걸 다시 한 번 보여 준 여성.  

지금 청혼을 망설이는 분들께 큰 용기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인민망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