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비영리 과학협회인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가상현실, 즉 VR 비디오에 등장해 기후변화의 위협을 경고했습니다.
'미국 국립공원 100주년'을 맞아 공개된 영상에는 미국 국립공원의 신비와 기후변화로 위협받는 환경과 관련한 내용이 담겼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내레이터 역할을 맡아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폭포나 울창한 숲 등을 배경으로 VR 시대의 청중들을 만났습니다.
그는 11분짜리 '무료' 영상에서 산불과 사라지는 빙하 등 기후변화의 위협성을 알리고 대처를 촉구했습니다.
미국의 현직 대통령이 VR 영상 프로그램에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해 VR 업체 '펠릭스 앤드 폴 스튜디오스'의 제작진이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아프리카 여행을 VR 영상으로 담아낸 적은 있습니다.
(사진=AP)
오바마, 가상현실 비디오에 내레이터로 등장…기후위협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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