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강진 이틀째, 필사적 구조…사망 241명·여진 이어져
규모 6.2 강진이 뒤흔든 이탈리아 중부 지역에서 생존자 수색·구조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지만 강한 여진과 함께 희생자 수가 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구조 당국은 지금까지 25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여진 때문에 구조 작업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어 사망자 수는 계속 늘어날 전망입니다.
부상자는 수백 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렌치 이탈리아 총리는 현장을 찾아 지금 끔찍한 고통을 느낀다"며 앞으로 수개월 복구에 매달려야 하겠지만, 지금은 기도하고 눈물을 흘려야 할 때"라고 고통과 슬픔을 표시했습니다.
소방 구조대원들과 군인들, 산악구조대원들, 주민들, 이탈리아 각지에서 몰려온 자원봉사자 등 5천400여 명이 이틀째 생존자를 찾아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 이틀간 460여 차례 진동이 감지됐습니다.
오늘(25일) 오후에는 규모 4.3의 강력한 여진이 발생해 남아 있던 건물이 무너지고 가스가 누출돼 구조대원들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사진=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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