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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오늘은 부담 없이 '활짝'…리우올림픽 선수단 청와대 환영 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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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청와대에서 리우올림픽에서 금메달 9개 · 은메달 3개 · 동메달 9개로 종합 8위, 올림픽 '4회 연속 TOP 10'을 달성한 우리나라 올림픽 대표팀을 격려하는 오찬 행사가 열렸습니다.

선수단과 함께 자리한 박근혜 대통령은 “여러분은 우리 국민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선물한 희망과 용기의 상징이 되어가고 있다”며 “지구 반대편에서 여러분이 일으킨 긍정의 에너지가 우리 사회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개그맨 박수홍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선수들은 마이크를 넘겨받자 어색해하며 순수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다비치 · 장범준 등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지자 선수들은 함께 따라 부르거나 사진을 찍는 등 여느 젊은이들과 다르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결과에 상관없이 4년간 짓눌렀던 부담을 훌훌 털어내고 즐기는 모습을 SBS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기획: 진송민 / 구성: 어아름 / 편집: 김준희 / 영상취재 : 문왕곤, 김세경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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