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검이 지자체 발주공사 비리를 조사하기 위해 압수수색한 울산 기초자치단체 소속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6급 공무원인 A씨는 어젯(24일)밤 자신의 고향 집 근처에 세워둔 승용차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차 안에선 착화탄에 불을 피운 흔적과 유서 등이 발견됐습니다.
검찰은 지난 18일 지자체가 발주한 관내 가동보의 제작과 납품 공사와 관련해 비리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공사를 담당한 A씨의 휴대전화와 관련 서류를 압수수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