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인구 10명 중 9명은 도시지역에 몰려 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5 도시계획현황통계'를 보면 '도시지역'으로 분류된 면적은 1만7천613.7㎢로 국토의 16.61%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지역은 46.51%, 관리지역 25.62%, 자연환경보전지역은 11.27%를 각각 차지했습니다.
작년 도시지역에 사는 사람은 전년보다 24만 9천393명 증가한 4천729만 7천509명으로 전체 인구의 91.79%를 차지했습니다.
도시지역에 거주하는 인구 비율은 2005년 90.12%를 기록해 처음 90%를 넘긴 뒤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