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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지분 9.9% 매입

카타르 투자청이 미국 뉴욕을 상징하는 건물인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의 지분 9.9%를 6억2천200만 달러, 약 7천억원에 사들였다고 주요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카타르 투자청은 정부의 국부펀드를 운용하는 기관입니다.

카타르 투자청은 이를 확인하지 않았으나 이 빌딩을 관리하는 엠파이어스테이트리얼티트러스트는 지분 매매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은 102층에 443m 높이로 완공된 1931년부터 뉴욕 세계무역센터가 지어진 1970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으며, 여전히 뉴욕 맨해튼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카타르는 2년간 이어진 저유가로 재정난 우려가 커지면서 미국과 유럽의 유명 부동산과 기업 지분 매입에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카타르 국부펀드는 지난해 9월 현재 70억 달러 규모인 미국지역 투자를 앞으로 5년간 5배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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