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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올해 상반기 통합재정흑자 23조4천억 원 기록

독일 정부의 통합재정수지가 올해 들어 지난 상반기까지 모두 185억 유로(23조4천304억 원) 규모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포쿠스온라인 등 독일 언론이 24일(현지시간) 일제히 보도했다.

포쿠스온라인은 이날 연방통계청이 연방정부, 주정부, 주정부 아래 자치단체, 사회보험 재정을 모두 합산한 잠정치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최근 독일에서는 다음 달로 예정된 베를린시의회와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주의회 선거, 그리고 내년 총선을 각기 앞두고 과다 세수에 따른 세금인하 이슈가 핵심적인 중장기 정책 화두로 떠오른 상황이다.

현지 언론은 이번 흑자는 국내총생산 대비 1.2% 수준이라고 소개하고, 독일은 이로써 재정적자가 나더라도 국내총생산 대비 3.0% 이내로 유지해야 한다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안정성장협약 기준으로부터 한층 더 여유롭게 멀어졌다고 의미를 풀이했다.

한편, 연방통계청은 지난 2분기 독일 경제는 0.4% 성장함으로써 직전 1분기에 기록한 0.7%보다 낮아졌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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