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빠따니주 연쇄 폭발 현장(사진=연합뉴스/페이스북 캡처)
최근 유명 관광지를 겨냥한 연쇄 폭탄공격이 잇따랐던 태국에서 또 테러로 추정되는 연쇄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젯(23일)밤 10시 40분쯤 태국 남부 빠따니아주의 한 호텔에서 차량에 설치된 폭탄이 20분 간격을 두고 잇따라 터졌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첫번째 폭탄이 터진 장소는 호텔 주차장이었고 이어 호텔 입구에 세워져 있던 트럭에서 두번째 폭발이 있었습니다.
폭발로 호텔 주변 음식점 종업원인 30대 여성이 숨지고 최소 30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전했습니다.
사상자는 모두 태국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호텔 건물과 근처 상가 건물, 주변에 주차된 차량 등도 대거 파손됐습니다.
앞서 태국에서는 지난 11∼12일 남서부 7개 주에서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 14차례와 방화사건 5건으로 최소 4명이 숨지고 외국인 11명을 포함해 35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당시 현장에서 수거한 사제 폭발물 등을 근거로 말레이시아 국경 지대에서 활동해온 이슬람계 분리주의 무장세력이 테러의 배후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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