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6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상장지수펀드, 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785억 원이 순유출됐습니다.
396억원이 새로 들어왔고 1천181억 원이 펀드 환매로 빠져나갔습니다.
이로써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2일까지 16거래일간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순유출된 자금은 1조 3천422억 원으로 늘어났습니다.
국내 주식형 펀드의 자금 이탈은 코스피가 상승세를 타며 고점을 높여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을 위해 펀드 해지에 나섰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같은 날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도 100억 원이 빠져나가면서 10거래일 연속 순유출 행진이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