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레에서 사용중단 경고가 내려진 중국산 콘돔 (사진=연합뉴스)
칠레 보건당국이 결함이 있는 콘돔을 배포했다며 사용중단 경고를 발령했다고 AP통신 등이 23일(현지시간) 전했다.
공공보건부는 이날 중국에서 수입해 전국의 가족센터를 통해 무료로 배포한 콘돔이 너무 작고 쉽게 찢어지는 결함이 확인됐다며 사용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보건당국은 중국산 콘돔 118만7천 개를 수입해 이 중 71만2천여 개를 배포했다.
보건부 관계자는 "예방 조치로 카이주 콘돔을 사용하지 말라"고 경고하면서 일선 약국들이 다른 제품을 판매하도록 권고했다.
보건당국은 해당 제품의 보관 과정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카이주 측은 페이스북에 "해당 제품은 충분한 시험을 거쳐 문제가 없다고 판단돼 2014년부터 2015년 사이에 수입됐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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