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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덮친 시속 160km 토네이도…현장 쑥대밭

[이 시각 세계]

엄청난 속도의 토네이도가 어제(23일) 미국 매사추세츠를 휩쓸고 지나갔습니다. 그러면서 곳곳에 큰 피해를 남겼는데요,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큰 나무가 주택 지붕 위로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뿌리째 뽑힌 나무는 마당 수영장을 뒤덮어버렸죠.

 마치 융단폭격이라도 당한 것처럼 온 마을이 쑥대밭이 됐습니다.

보스턴 외곽 지역을 강타한 이 토네이도의 속도는 무려 시속 160킬로미터에 달했는데요,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40채가 파손되고 1천 가구 이상이 아직 전기 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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