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에서 아시아계 표심의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유권자 수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그렇게 높지 않지만 일부 경합주에선 승부에 영향을 줄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미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미국 전체 유권자 가운데 아시아계 미국인의 비율은 4%입니다.
아시아계는 아직 숫자 면에서 대선의 판도를 바꿀 만큼 절대적인 영향력을 끼치지는 못한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그러나 인구가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라 미국 선거에서 점점 주목받는 집단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올해 대선에서 투표권이 있는 아시아계 유권자는 4년 전 선거 때보다 16% 증가한 900만 명에 이릅니다.
아직은 아시아계 유권자들이 히스패닉이나 흑인보다 대선에서 덜 주목받고 있지만 경합주에선 무시 못 할 힘을 갖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주의 유권자 가운데 아시아계가 차지하는 비율은 14.9%나 됩니다.
美 대선서 영향력 커지는 아시아계 표심…"경합주 변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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